BHC 신제품 커링클 먹어본 후기 남은 치킨 냉동보관하면 일어나는 일

#BHC 신제품 #커링클 #치킨 냉동보관 #치킨 냉장보관


치킨은 언제부터인가 BHC만 먹는데 최애는 늘 뿌링클이지만 신제품이 나오면 한번씩 먹어는 본다. 이번에 커링클이 새로 출시되어서 주문했다. 홈페이지 정가는 21,900원이지만 배달앱에서는 24,000원이었다. 쿠폰을 줘서 득템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배송비 지원이었네?

BHC 커링클은 치킨무와 허니버터요거트 소스가 함께 온다.

닭다리 2개, 윙봉이 붙은 날개 2개, 살코기 부분 5조각, 등뼈 부위 2개, 갈비 부위 2개가 들어 있다.

BHC는 큰 닭을 쓰는지 양이 상당히 많다.

커링클 시즈닝이 뿌링클처럼 앞면・뒷면 고르게 묻혀져 있었다. 카레향 나는 뿌링클이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뿌링클과는 아예 다른 맛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커리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단맛도 은은한 편이고 짜다는 사람도 있던데 간은 딱 맞았다. 매콤한 맛은 온 신경을 집중하면 느껴지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호불호 없는 그런 맛이다. 

중독성 없는 맛
뒷면에도 시즈닝이 고르게 묻혀져 있다.
아름다운 날개와
통통한 다리 ❤️

허니버터요거트 소스가 함께 오는데 뿌링뿌링소스가 90g인 반면 이 소스는 40g으로 양이 적다. 아쉬운 생각이 들었으나 맛을 보니 왜 작은 사이즈로 나왔는지 납득이 갔다. 마가린, 마요네즈, 설탕에 요거트향과 허니버터향을 가미한 소스라 좀 많이 달고 느끼해서 많이 찍어 먹으면 치킨 맛을 해친다. 나는 소스 없이 먹는 것이 훨씬 맛있었다.

허니버터요거트소스는 실패 아닌가요?
양이 적게 나온 이유는 쬐끔씩만 찍어 먹으라는 개발자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많이 찍으면 소스맛밖에 안나고 치킨 맛이 죽는다.

1인 가구면 떡볶이나 치킨을 배달시켜 먹고 싶어도 항상 남아서 버릴까봐 걱정부터 하게 된다. 그런데 이제는 문제없다. 다 냉동해버리면 되거든! 치킨도 냉동 보관하면 된다는 걸 최근에야 알아서 억울한(?) 1인..

👉🏻배달시켜 먹고 남은 떡볶이 보관방법

먹고 남은 치킨은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된다.
며칠 내로 바로 먹을 거는 냉장 보관해도 무방하다.

요즘은 치킨이 먹고 싶으면 시켜서 바로 먹을 것을 빼놓고 나머지는 몽땅 소분해서 냉동 보관한다. 가끔 당길 때 꺼내서 냉장실에서 하룻밤 해동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면 되는데, 그냥 냉동 상태에서 바로 전자레인지 데워도 뜨겁게 잘 데워지기 때문에 냉장 해동 과정은 생략하는 편이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시즈닝 치킨은 데우면 시즈닝이 녹기 때문에 갓 배달온 것과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치킨은 갓 튀겼거나 식어서 데웠거나 밤에 먹거나 아침에 먹거나 그냥 존맛탱이라는..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바삭함이 어느정도 살아있다.
갈릭디핑소스가 훨-씬 잘 어울렸다.

살코기 부분은 살만 발래낸 후 잘게 잘라서 볶음밥을 해 먹거나 계란에 자투리 채소를 넣고 부쳐 먹어도 참 맛있다. 치킨 한마리 시켜서 냉동 보관해놓으면 7끼는 해결된다.

퍽퍽살은 살만 발라내어 잘게 자른 후
자투리 채소와 계란을 넣고 부쳐 먹어도 맛있다.

남은 치킨으로 만든 오믈렛
슬라이스 치즈 한장 얹어서 식빵에 끼워 샌드위치로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다.

커링클 나쁘지 않았다. 근데 다음부턴 뿌링클을 시킬 듯..

뿌링클한테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