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쿠팡이츠 배달 후기 feat.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스타벅스 쿠팡이츠 배달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쿠팡이츠에 드디어 스타벅스가 입점했다. 타 커피브랜드는 매장마다 최소주문금액이 차이가 있는데 스타벅스는 전매장 동일하게 최소주문금액이 12,000원이다.

쿠팡이츠에 입점한 스타벅스

샌드위치는 완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니 커피만 만들면 될텐데 아침 일찍 주문했음에 불구하고 조리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꽤 걸린다. 그래도 대기업이라 그런지 포장상태는 깔끔했다. 음료는 한잔만 주문해도 전용 캐리어에 담겨오고 비닐 봉지에 스티커 씰도 붙어 있어 혹시나 배달기사가 몰래 빼먹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적다.

깔끔한 포장
비닐 봉지에 안전한 배송을 위한 스티커가 붙어 있다.
카페 라떼와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타벅스의 장점인 커스텀이 전혀 안된다. 얼음 많이라든지 우유를 저지방 우유나 두유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던지 커피 전문점의 가장 기본적인 커스텀인 샷 추가조차도 불가능했다. 게다가 컵 홀더도 제공이 안되고, 고객요청사항을 받지 않도록 막아 놓아서 빨대 요청도 할 수 없다. 시대가 시대이니 어쩔 수 없이 배달 서비스는 하겠지만 이런 핸디캡이 있으니 아쉬우면 매장에 와서 마시라고 말하는 듯 하다.

음료에는 배송 중 흐르지 않게 종이호일이 붙어있다.
커스텀이 전혀 안되고 컵홀더 미제공 및 매장요청사항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건 스타벅스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이다. 스타벅스 샌드위치는 날이 갈수록 퀄리티는 떨어지고 가격은 비싸지고 있는데,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는 신세계푸드에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즐겨 먹는다. 칼로리는 520kcal.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칼로리는 520kcal이다.

베이글은 블랙 올리브 조각이 콕콕 박혀 있고 질깃해서 턱이 아픈 느낌이 없이 꽤 먹을만하다. 바질 소스와 절임 토마토를 넣은 크림치즈가 아쉽지 않게 듬뿍 발려져 있다. 크리미한 거 먹고 싶을 때 이만한 게 없다. 한방에 식욕을 잠재울 만족감을 주는 스타벅스 최애템이다.

신세계푸드에서 직접 만들어 퀄리티가 좋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느끼한 거 당길 때 딱이다.

베이글에 바질 소스를 얇게 바른 후 토마토 크림치즈를 올렸다.

다 먹을 때까지 크림치즈가 아쉽지 않다.

음료는 커스텀이 안되어서 매장에서 먹는 편이 낫기는 한데 샌드위치는 매장에서 먹으나 배달시키나 차이가 없다. 배달 시간도 매장 운영시간과 동일하여 아침 일찍 주문할 수도 있으니 확실히 편하기는 해서 앞으로 종종 이용할 것 같다.


👉🏻맥북에서 스타벅스 와이파이 연결 안될 때 해결방법

👉🏻스타벅스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 후기

👉🏻스타벅스 베리 생크림 보틀 케이크, 우리 잣 우유 크림번 후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