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째 냉장고에 쟁여놓고 먹는 도제식빵 리뷰 쿠팡 데일리 식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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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식빵은 쿠팡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빵이다. 가격이 조금 높은 듯 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너무 맛있어서 가격 따위 아랑곳하지 않게 된다(할인을 자주 하니 그 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도제식빵은 1.5cm와 2cm의 두가지 두께로 판매되고 있어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도제식빵은 탕종법으로 만들어 일반 식빵보다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찰떡과 같은 쫀득한 식감을 낸다고 한다. 그렇지만 원체 부드러워서 쫀득함보다는 부드러운 식빵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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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1.5cm 식빵

1.5cm라 샌드위치용으로 좋다.

크리미하고 촉촉해서 퍽퍽하고 질기기 쉬운 식빵 끄트머리 부분도 맛있다. 기공이 크지 않아 빵결이 조밀하고 묵직한 느낌의 식빵이라 이가 들어가는 치감이 좋다. 끄트머리 빵은 그 식감이 더 농축되어 있는 느낌이라 도제식빵은 배송받으면 언제나 끄트머리부터 낼름 해치우게 된다.

끄트머리빵도 맛있는 도제식빵

빵 자체에 은은한 단맛이 있고 크리미하기 때문에 잼이나 크림치즈 등을 바르지 않고 생식빵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살짝 구우면 탕종식빵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크림치즈를 더해 더욱 리치하게 즐겨도 좋다.

빵결이 조밀하고 묵직해서 이가 들어가는 치감이 좋다.

구우면 쫀득한 식감이 좀 더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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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m는 두꺼워서 한장만 먹어도 든든하고 식감도 더 풍성하다. 두께 때문에 구울 때 수분이 덜 날아가서 토스트로 먹기에 좋다. 샌드위치보다는 빵만 먹는 경우가 많고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나는 2cm를 선호하는 편이다.

두툼해서 풍성한 식감이 좋은 2cm 도제식빵

가염버터 곁들여서 먹으면 극락

버터와 설탕으로 코팅한 토스트

크림치즈와 곶감을 올린 오픈샌드위치

보통은 한장만 써서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데, 많이 먹고 싶을 때에는 2장으로 샌드위치로 만들기도 한다.

두꺼워서 샌드위치로 만들면 든든하다. 

단호박 샐러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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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냉장 보관하면 수분을 뺏기고 저항성 전분이 생겨나 푸석하니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먹거나 냉동보관해야 하는데, 도제 식빵은 냉장실에 넣어 놓아도 그냥 차갑고 맛있어서 마음 편하게 냉장 보관하며 먹고 있다. 신제품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이만한 식빵이 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