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신메뉴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M (오) 후기

#도미노피자 신메뉴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도미노피자 신메뉴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를 주문했다. 예전엔 빵 두꺼운 거 싫어해서 씬 도우만 먹었었는데 탄수 중독인지 요즘은 빵이 폭신하니 두께감이 있는 게 좋아서 오리지널로 선택했다. 

참고로 도미노피자의 [오]는 오리지널 도우, [나]는 오리지널보다 얇고 씬보다 두꺼운 나폴리 도우, [씬]은 얇고 바삭한 도우, [오하]는 오리지널 하이프로틴의 약자로 고단백 고식이섬유의 웰빙 도우를 뜻한다고 한다.

도미노피자 신메뉴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M (오)

피자와 함께 핫소스 1개, 치즈폴레 소스 1개, 작은 피클 하나가 딸려온다.

모자란다.

토핑 양이 많지는 않은데 크기는 큼직하다. 가장 중요한 치즈가 상당히 부족한 느낌인데 쿠폰을 써서 주문한 거라 그럴 수도 있고 점바점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치즈 추가 필수

도우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냉동 도우처럼 뻣뻣했다. 퐁신퐁신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턱에 부하가 가는 식감이다. 매장에서 반죽을 핀다고 해서 반죽도 직접 할 거라고 생각한 내가 순진했다. 

확신의 공장 맛이었던 오리지널 도우

감자, 새우, 스테이크 3가지가 메인이고 치즈, 채소가 소량씩 곁들여진 느낌으로 올라가 있다. 스테이크는 사진과는 사뭇 다른 크기와 갯수였다. 갈비살이긴 하지만 살코기보다 근막 비중이 높아서 좀 질겼다. 반건조 육포같은 느낌.

감자, 슈림프, 갈비살이 메인 토핑이다.

녹색은 과카몰리 크림치즈 소스이다. 아보카도와 치즈 풍미는 잘 모르겠고 좀 밍밍한 마요네즈 맛이었다.

과카몰리 크림치즈
마요네즈같은 맛이다.

치즈폴레 소스는 마요네즈에 케첩, 치폴레소스, 마늘, 후추, 넛맥, 바질, 캡사이신 등을 넣어 만들었다. 미국의 레이징 케인즈(Raising Canes's)의 시그니처인 케인즈 소스와 레시피가 비슷한데 거기에 매콤한 맛이 가미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약간 산미가 있는 매콤한 마요네즈 맛이다.

캡사이신 때문에 꽤 매콤한 치즈폴레 소스
불닭마요가 한통 있으면 좋겠는데
핫소스보다 치즈폴레 소스가 더 맵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M 사이즈 28,000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많이 서운한 맛이다. 13,000원 쿠폰으로 할인받아 주문하기는 했지만 할인한 가격이 정가같은 느낌이다. 도미노 피자 예전에는 좀 비싸도 진짜 토핑 실하고 맛있었는데.. 

원체 칼로리가 높아서 그런가 2조각 먹으니 양은 찬다.
남은 건 냉동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