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쫀득버터볼, 시나몬 데니쉬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 인절미 패스트리, 밤이 듬뿍 맘모스 리뷰

#뚜레쥬르 #쫀득버터볼 #시나몬 데니쉬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 #인절미 패스트리 #밤이 듬뿍 맘모스 #뚜레쥬르 신제품 #남은 빵 처리방법


쫀득버터볼. 

가격은 2,500원, 칼로리는 40kcal. 

이즈니 버터를 썼다고 한다. 생각보다 크기가 많이 작고 납작하다. 쫀득함은 전혀 없고 매우 질기면서 딱딱했다. 어느 카페에서 처음 버터떡을 먹고 아는 맛이라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뚜레쥬르 버터떡을 먹고 그 집이 매우 잘하는 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뚜레쥬르 쫀득버터볼
까눌레같은 향은 나는데 입안에서는 풍미가 약하다.
단면에서도 느껴지는 극강의 질김과 퍽퍽함

인절미 패스트리. 

가격은 4,300원, 칼로리는 620kcal.

밑면이 카라멜라이징되어 있는 패스트리에 쫄깃한 찰떡이 샌드되어 있고 콩고물이 뿌려진 빵이다. 찰떡은 중간 부분에만 얇게 들어 있는데도 좀 질겼다. 밑면 카라멜라이징 된 부분이 두껍지는 않아서 그렇게 달지는 않다. 하루 묵은 빵인지 패스트리가 눅눅했고 콩고물도 좀 쩔어 있어서 아쉬웠다.

내 인절미 패스트리 누가 잘랐누 😞
찰떡은 중간에만 얇게 들어 있는데도 좀 질겼다.
밑면 카라멜라이징 된 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많이 달지 않다.

시나몬 데니쉬롤. 

가격은 4,300원, 칼로리는 590kcal.

시나몬 페이스트를 바른 데니쉬에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토핑된 빵이다. 그냥 먹는 것보다 뜨겁게 데워서 먹으면 시나몬 향도 강해지고 빵도 부드러워져 나은 것 같다. 달콤한 빵이라 식사용보다는 간식용으로 어울린다.

시나몬 데니쉬롤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뿌려져 있다.
많이 달달한 편이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 

가격은 5,100원, 칼로리는 700kcal.

우리 쌀가루가 들어간 빵 속에 우유크림이 들어있다. 9알 나눠져 있어서 한 알씩 뜯어먹기 좋다. 빵이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은데 크림과 같이 먹으면 괜찮다. 크림은 우유향이 있는 생크림 맛이고 카스테라 가루는 촉촉하지 않고 좀 부슬거리면서 날리는 편이었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
우유크림이 들어 있다.

밤이 듬뿍 맘모스(소).

가격은 3,700원, 칼로리는 572kcal.

단팥 앙금을 넣고 땅콩소보로와 고구마, 밤 다이스를 토핑하여 구운 빵 사이에 크림과 고구마, 밤 다이스를 샌드했다. 며칠 묵은 걸 보냈는지 크림이 다 녹아서 빵이 눅눅하다못해 질펀해져 있었다.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로 왔지만 이게 의외로 맛이 괜찮아서 멀쩡한 상태이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밤이 듬뿍 맘모스 (소)
파먹은 것 아님
내 크림 다 어디갔노 🫠

뚜레쥬르는 매장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임대료가 매장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도 다르다. 수수료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제품 퀄리티 마저 매장과 배달이 다르다. 배달로 주문했다고 하루 이상 묵어 상품가치가 떨어진 빵을 파는 양심이라니... 이 구역 호구가 바로 나였다. 👍🏻 역시 빵만큼은 매장에서 직접 골라야 정신건강에 좋은 듯 싶다.

그래도 밤이 듬뿍 맘모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은 맛이 나쁘지 않아서 추천. 남은 빵은 먹다가 (맛없어서) 현타가 와서 계란에 우유 조금 넣고 적신 후 오븐에 구워서 처리했다. 

계란에 우유 조금 넣고 맛없는 빵을 잘라 넣은 후
180도에 20분 정도 구우니 먹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