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매콤하고 깊은 국물맛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매운김치, 고기짬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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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명동에서 매운라면으로 인기를 얻어 성장한 틈새라면은 팔도에서 상품화하여 이제 매장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빨계떡은 빨간국물, 계란, 떡이 들어갔다는 뜻으로 틈새라면의 대표메뉴이다.

틈새라면 빨계떡

분말스프 색상이 타 라면에 비해 붉은빛을 띄며 건더기 스프에는 계란후레이크, 건표고버섯 등이 들어있다. 면발은 보통 굵기의 둥근 면이다.

면, 건더기,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다.
건더기와 분말스프
면발

스코빌 지수 9,413HU로(불닭볶음면이 4,000HU) 국내 봉지라면 중에서 가장 맵다. 왠만한 사람은 많이 매울 수 있는데 대파, 계란, 버섯 등 부재료를 많이 넣으면 매운맛이 많이 중화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국물에 단맛이 적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매콤하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물리지가 않는다. 매운 거 당길 때 이만한 게 없다.

부재료를 많이 넣으면 매운맛이 중화된다.
면발도 잘 퍼지지 않고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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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맵부심은 없기 때문에 빨계떡보다는 약간 덜 매운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더 좋아한다. (아, 물론 DNA가 틈새라면이기 때문에 시중의 왠만한 라면보다는 압도적으로 맵다!)

틈새라면 매운김치
면은 빨계떡과 동일하고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되어 있다.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풍성한 건더기스프가 매력 포인트이다. 건조 김치가 무려 20.6%나 함유되어 있어 존재감이 뿜뿜한다. 매운김치라는 제품명에 맞게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김치맛이 일품이다. 

풍성한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

김치맛 라면이기 때문에 콩나물이나 얼갈이 배추 등과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해장에는 콩나물 듬뿍넣은 틈새라면 매운김치가 최고다.

콩나물과 잘 어울린다.
존재감있는 김치 건더기
해장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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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라면 중 최애는 고기짬뽕이다. 가장 자주 주문하는 라면이다. 틈새라면이기 때문에 역시 맵지만 틈새라면 중에서는 가장 덜 매운 편이다. 매운맛은 빨계떡 > 매운김치 > 고기짬뽕 순이다.

틈새라면 고기짬뽕
면,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후첨스프로 구성된다.

틈새라면은 건더기가 큼직큼직하니 실해서 좋다. 각각 제품의 컨셉에 맞게 건더기 종류도 완전히 다르다. 틈새라면 고기짬뽕에는 굵직한 고기조각과 건표고, 큼직한 건목이버섯 등이 들어있다. 

틈새라면 고기짬뽕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

끓인 후 불을 끄고 후첨스프를 넣어 잘 섞어 먹으면 되는데, 후첨스프를 넣으면 걸죽해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될 것 같다.

불을 끈 후 넣는 후첨스프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고기짬뽕이라 진하고 깊은 고기 육수맛이 난다. 라면은 국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틈새라면 고기짬뽕은 늘 국물까지 완뽕하게 된다. 요즘은 온통 매운라면 열전이라 선택지가 많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안 매워서 실망하고 깊은 맛 없이 맵기만 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같다. 틈새라면은 팔도에서 만들어 확실하게 매콤하면서도 맛이 깊다. 맛있게 맵다. 매운 거 당길 때에는 역시 틈새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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