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없이 100% 우유버터로 만든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간식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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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스코틀랜드의 조셉 워커는 세계 최고의 쇼트브레드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품고 빵집을 열게 된다. 일부 빵집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버터 대신 마가린을 사용했지만 조셉은 품질좋은 제품은 사람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결과적으로 더욱 사업이 성장하게 되었고, 1970년대에 이르러 워커스 쇼트브레드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워커스 쇼트브레드는 3대를 이은 가업으로 운영하는 현재까지도 질좋은 밀가루, 순수 우유 버터, 설탕, 소금의 네가지 재료만으로 이루어진 조셉의 오리지널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워커스 쇼트브레드 공장 전경

워커스 쇼트브레드의 레시피는 성장 호르몬이 투여되지 않는 방목 젖소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버터를 사용하며 유전자 변형 밀가루 및 인공 색소, 향료, 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배제하여 만든다.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은 워커스의 제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다.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밀가루, 우유버터, 설탕, 소금의 4가지 심플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팽창제가 들어가지 않아 약간 단단한 편이지만 버터 함량이 높아 입 안에서는 체온에 의해 부드럽게 녹는 듯이 사라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합포장되어 있다.

케이스당 8개 들어있다.

정제수 하나 없이 100% 우유버터로만 반죽하여 버터의 풍미가 진하다.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몸에도 덜 미안하다. 방부제나 첨가물 없이도 유통이 가능하고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 다른 과자들에 이름 어려운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순전히 단가 절감 차원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타가 온다. 워커스 쇼트브레드는 우유나 커피와도 잘 어울려서 가벼운 아침식사 대용 또는 애프터눈 티푸드로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