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성능좋은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
매년 가스비는 오르기만 하고 잘 때랑 진짜 추운 날에만 잠깐씩 난방해도 가스비 폭탄 맞기 일쑤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가스 난방은 안하고 삽니다. 대신 전기 난방기구 써요. 전기는 좀 많이 써서 누진세가 붙더라도 가스만큼 충격적으로 많이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주로 전기요를 사용하는데 많이 추운 날에는 웃풍 때문에 바닥은 따뜻해도 공기는 차가와서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팬히터처럼 유용한 난방 가전이 없지요.
PTC 히터 제품들은 종류가 많은데요, 미니형이냐 스탠드형이나하는 제품의 크기와 조작부의 기능, 리모콘 여부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 훌륭한 성능 다 갖추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인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꼼꼼하게 완충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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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 언박싱 |
구성품은 본체, 받침대, 설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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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품 |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는 본체와 받침대가 분리된 상태로 배송되고요, 직접 조립하면 되는데 한 손으로 본체를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받침대는 무드등 밑에 조여져 있는 나사 2개를 풀어 끼운 후 다시 조여 고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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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이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견고한 받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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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 2개로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코드선은 받침대에 고정시켜주는 홈에 끼우면 고정되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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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대에 코드선을 고정시켜주는 홈이 있습니다. |
일단 스탠드형이기 때문에 높이 82.7cm로 물리적인 부피감은 있는 편인데요, 디자인이 위로 좁아지는 형태라 높이에 비해 슬림하게 느껴지고 심미적으로도 예뻐서 인테리어 효과가 있습니다. 예상 외로 무게는 너무 가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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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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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터치패널 조작부 |
리모콘이 포함된 구성이라 멀리서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본체의 뒷부분에 리모컨 보관함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수납하여 보관할 수 있으니까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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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 보관함 |
리모컨 보관함은 리모컨 보관 뿐만 아니라 제품을 이동할 때 손잡이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리모컨 건전지 교체방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는 작동 중 제품이 넘어졌을 경우 전도 안전 장치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품 뒷면의 전원 스위치로 한번 더 전원을 차단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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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스위치 |
온도는 15~35도까지 1도씩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고, 약풍, 강풍, 송풍, 에코모드(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조절)의 4가지 모드 설정과 1~24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타이머 설정 기능, 80도 자동회전 기능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난방 성능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받침대 쪽에 주황색의 무드등이 내장되어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난방하지 않을 때 무드등으로도 쓸 수 있어서 신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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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하단에 램프를 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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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밝기 |
PTC 히터는 연료를 태워 열을 방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산소를 연소하지 않아 유해한 산화가스가 나오지 않고 과열 시 PTC 히터 자체가 센서의 역할을 하여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토스터기처럼 열선이 뜨거워지는 기존의 히터방식에 비해 훨씬 안전한 난방 방식이에요. 최적의 온도에 도달하고 나면 전력 소비량이 감소하여 전력 효율도 높고 산화가 되지 않아 기존 히터보다 오래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지요.
쿠오레 플로팅 히터도 PTC 히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이고요, 효율적인 히팅으로 예열을 기다릴 필요없이 켜자마자 바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그러면서도 연기, 그을음, 냄새가 없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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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켜자마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 |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는 저소음 DC 팬을 사용하여 팬 돌아가는 소리가 확실히 조용합니다. 저처럼 달팽이가 센서티브한 사람에게도 전혀 전혀 거슬리지 않은 정도의 볼륨이예요. 그래서 늦은 밤, 이른 새벽 등 시간 상관없이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본체의 뒷쪽에는 먼지 필터가 내장되어 있는데 필터를 분리하여 물세척이 가능하니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저는 어쩐지 이맘때가 한겨울보다 더 으슬으슬 추울 때가 많더라고요. 습도가 올라가면서 체온을 더 쉽게 뺏기니까 건조한 겨울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쿠오레 플로팅 PTC 히터 받자마자 작동시켜보니 겨울 다 지나서 이렇게 포근할 일인가 싶고 너무 따뜻하고 좋은거죠. 역시 집이 따뜻하니까 좋기는 합니다. 한겨울은 물론 요즘처럼 보일러를 틀기는 애매하고 난방을 안하기엔 너무 추울 때 쓰기에도 참 좋네요.
이 제품은 히터이지만 송풍모드가 있어 선풍기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여름에도 쓸 수 있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는 장마철에 빨래 안 마를 때 빨래 말리는 용도로도 이래저래 잘 쓸 것 같네요. ^^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기능을 다 갖추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은 낮추고,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려서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 식당 등 따뜻함이 필요한 공간이라면 어디에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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